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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한국지엠·STX조선 위기극복 대정부 건의



경남

    창원시, 한국지엠·STX조선 위기극복 대정부 건의

    한국지엠 창원공장 신차배정, STX조선 구조조정 범위 완화 건의

     

    창원시는 21일 "한국GM 및 STX조선해양 관련 지역경제위기 극복' 대정부 건의문을 청와대, 국회, KDB산업은행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건의문에서 "한국GM 창원공장은 창원시 수출액의 9.5%, 고용 3천300여 명, 협력업체 2만여 명, STX조선해양은 창원시 진해구 수출액의 88.7%, 고용 1천300여 명, 협력업체 1천여 명으로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높다"고 강조했다.

    한국GM과 관련해서는 창원공장 신차배정과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창원시는 "풍부한 기술력과 높은 생산성을 가진 한국GM 창원공장에서 후속 기종이 없을 경우 사업장 존속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도래할 수 있다"면서 "한국GM에서 28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의향을 밝힌 만큼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은 한국자동차산업의 전환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STX조선해양과 관련해서는 구조조정 폭 완화, 기간유예, RG 조속 발급,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창원시는 "현재 수주잔량이 18척 남아 있는 상황에서 생산직 인원 500여 명 구조조정은 자칫 납품기한 초과와 품질 하락을 가져오고 4척의 RG 미발급은 계약해지를 유발할 수 있어 한국조선산업의 대외신뢰도에 악영향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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