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충북 청주에서는 첫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포스코건설의 '더샵' 아파트가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3일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1112가구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3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 단지는 수곡동 잠두봉 공워에 지하 2층~최고 28층 11개 동으로 전용면적은 63∼133㎡다.
전용면적 기준 ▲63㎡ 216가구 ▲76㎡A 138가구 ▲76㎡B 146가구 ▲84㎡A 385가구 ▲84㎡B 83가구 ▲84㎡C 80가구 ▲101㎡A 54가구 ▲102㎡T 6가구 ▲133㎡P 4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포스코건설이 청주에서 첫 선을 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이자 전국 3호 도시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라는 희소성을 갖췄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업체가 도시공원의 70% 이상에 공원을 조성해 자치단체에 기부하고 나머지 30%에 주거시설 등을 짓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도 17만 6천여㎡ 규모의 잠두봉공원을 조성, '숲 속의 아파트'라는 입지 조건을 갖추게 된다.
또 도심을 잇는 핵심 도로망인 1순환로를 비롯해 행정과 교육의 중심지인 산남지구, 한솔초등학교와 수곡초등학교, 수곡중학교와도 인접해 있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시외버스 남청류정류소 인근에 문을 연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