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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평중학교에 '명상숲' 조성



경인

    용인시, 정평중학교에 '명상숲' 조성

    지역내 83개 학교로 늘어나

     

    용인시가 특색사업으로 지역내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명상숲' 조성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학생들에게 넉넉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는 것.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지역내 학교를 대상으로 국.시비 사업으로 '명상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2018년 사업으로 오는 5월까지 수지구 정평로21에 있는 정평중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한다.

    시가 산림청과 함께 조성하는 명상숲은 학교공간에 녹지를 확충해 청소년들에게 친자연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숲 공간이다.

    올해는 6,000만원의 예산으로 이 학교 내 ‘모퉁이 숲’으로 불리는 중정공간에 다양한 초목으로 꾸민 커뮤니티 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이곳엔 소나무와 단풍나무, 느티나무 등의 나무와 초롱꽃·산수국·비비추 등 야생화를 심어 학생들과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정평중학교와 숲공간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조성협약을 체결했고, 이달 중 착공해 오는 5월초 준공할 계획이다.

    "명상숲은 도심에서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정서함양을 위한 공간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주 공원녹지과장은 "명상숲은 도심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을 만들어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이를 이용해 나가도록 하는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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