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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와인 저장고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여행/레저

    악마의 와인 저장고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꼰차 이 또로(Concha y Toro) 와이너리 포도밭. (사진=오지투어 제공)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 들어 봤을 법한 와인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Casillero del Diablo)'. 스페인어로 '악마의 와인 저장고'라는 뜻이다. 산티아고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바로 이 와인을 생산하는 꼰차 이 또로(Concha y Toro) 와이너리가 있다.

    꼰차 이 또로 와이너리에서는 두가지의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칠레를 여행하다 보면 어디서든 질 좋은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와인을 마시다 보면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이 생기기 마련. '꼰차 이 또로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 보자.

    영어 또는 스페인어 가이드가 와이너리의 역사부터 와인의 종류, 와인의 맛과 향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알고 마시는 와인의 맛은 왠지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마르께스 데 까사 꼰차 투어 중 맛보는 와인. (사진=오지투어 제공)

     

    우선 꼰차 이 또로 와이너리에 가려면 지하철을 타고 메르세데스 역(Estación Las Mercedes)까지 가야 한다. 꼰차 이 또로 오리엔떼 출구(Salida Concha y Toro Oriente) 앞에서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미니 버스를 타면 와이너리 입구까지 어렵지 않게 닿을 수 있다. 단 왕복 2,000페소(한화로 약 3,50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니 참고하자.

    꼰차 이 또로 와이너리에서는 시음하는 와인의 종류에 따라 '뜨라디시오날(Tour Tradicional)'과 '마르께스 데 까사 꼰차(Tour Marques de Casa Concha)라는 2개의 코스로 나뉘어진다. 요금은 각각 1만6000페소(약 2만8천원), 2만5000페소 (약 4만5천원)이며 투어를 원한다면 최소 24시간 전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예약하면된다.

    취재협조=오지투어(www.oj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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