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아프리카의 관문인 '케이프타운' 매력속으로



여행/레저

    아프리카의 관문인 '케이프타운' 매력속으로

    산 정상부분이 식탁처럼 평평해 ‘테이블마운틴’이라 불린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아프리카의 관문이라고도 불리는 케이프타운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광의 하이라이트로 꼭 둘러봐야 하는 곳이다. 고층 빌딩 사이사이 푸른 나무와 어울린 작은 건물들은 마치 유럽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아침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케이프타운 중심에는 해발 1087m로 산 정상부분이 식탁처럼 평평해 '테이블마운틴'이라 불리는 산이 자리하고 있다. 200km 밖에서도 알아볼 수 있어 예로부터 아프리카 남단을 항해하는 선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했다.

    테이블마운틴을 올라가고 싶다면 등산을 하는 것과 케이블카를 타는 2가지 방법 중 선택하면 된다.

    등산은 코스에 따라 짧게는 2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까지도 소요된다. 길이 험하고 바람이 불어 위험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케이블카 매표소 옆쪽으로 등산로가 있다. 비교적 길이 잘 정리되어있으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방문일에 케이블카가 운행하는지 미리 확인하는것이 좋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케이블카를 이용하기로 했다면 현장구매도 가능하지만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니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tablemountain.net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시간과 시기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변동된다.

    또한 날씨가 변화무쌍한 현지 특성상 케이블카가 운행 중단, 재개되는 경우가 잦다. 방문일에 케이블카가 운행하는지 미리 확인해 헛걸음 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정상에 도착했는데 사이렌이 울린다면 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된다는 뜻이니 빠르게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가야 하며 케이블카를 타지 못할 경우 걸어 내려와야 한다.

    최근 케이프타운 물 부족 심화로 꼭대기 화장실에는 물이 잠겨져 있으니 물티슈를 챙겨가는 것이 좋으며 길이 위험하니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를 추천한다. 케이블카 탑승장 및 꼭대기에는 와이파이가 사용 가능한 카페, 매점, 기념품 가게,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자.

    한편 오는 중남미여행과 아프리카여행 전문 오지투어가 오는 5월 23일 아프리카 배낭여행을 떠난다. 합리적인 경비로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준비 및 자세한 정보는 오지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오지투어(www.ojitour.com)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