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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알프스 '도아먀 알펜루트' 자유여행이 뜬다



여행/레저

    일본의 알프스 '도아먀 알펜루트' 자유여행이 뜬다

    • 2018-04-05 16:55
    "여기가 일본이야? 스위스야?"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이색적인 여행지 알펜루트. 국내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다.

    해발 3천 미터에 위치한 고산지대인 알펜루트는 기온이 낮은 지역의 특성상 겨울에 내린 눈이 쉽게 녹지 않고 산맥에 쌓여있어 신비로운 풍광을 연출한다. 높이 15m에 달하는 웅장한 설벽이 장관을 이뤄 일본에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 5'의 3위에 꼽히기도 했다.

    알펜루트의 상징이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눈의 대계곡. 거대하고 웅장한 설벽에 압도된다. 올해는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만 관찰할 수 있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360도 파노라마'라는 슬로건처럼 도야마는 대자연에 둘러싸여 도시 어디를 보아도 한 폭의 그림 같다. 일본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일본의 알프스로 통하는 아시아 최대 산악관광 코스다.

    알펜루트 최고 명소로 꼽히는 눈의 대계곡은 다테야마 고원 버스 도로 제설 시에 생긴 높이 10m가 넘는 설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시기가 매년 달라진다. 아무때나 볼 수 없는 진귀한 풍경으로 이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아치형 댐 위를 걸으며 펼쳐져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쿠로베 댐. 협곡 사이에 자리한 일본 제1의 댐의 장관을 만끽해보자. (사잔=투리스타 제공)

     

    알펜루트에 이은 도야마의 또 다른 인기 명소는 바로 구로베 협곡이다. 일본에서 가장 깊은 V자 협곡인 구로베 협곡을 가로지르는 토롯코 열차를 타고 낭만적인 기차여행도 함께 즐겨보자.

    도야마 시내의 도야마 역에서 출발해 우나츠키온센 역까지 온 뒤 밖으로 나와 도보 3~5분 거리에 자리한 우나츠키 역에서 토롯코 열차를 타면 된다.

    토롯코 열차는 과거 구로베 강 전원개발용의 재료를 운반했던 철도로 현재는 봄~가을 일본을 대표하는 산악관광 철도로 활약하고 있다. 창문이 없는 개방형 객실을 선택해 청정 자연의 맑은 공기를 만끽하는 것도 좋다.

    종점인 게야키다이라역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면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족욕탕과 전망대, 사로토비쿄 산책로 등 구로베 협곡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자연의 절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 도야마가 제격이다.

    쿠로베다이라 전망대로 향하는 쿠로베 케이블카. (사진=투리스타 제공)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일본 여행에서 음식 역시 중요한 포인트다. 도야마를 대표하는 맛 중 하나인 흰 새우(시로 에비)는 4~8월이 제철이며 튀김이나 회로 맛볼 수 있다. 도야마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맛보기 힘든 음식이니 꼭 먹어볼 것을 권한다.

    도야마만에서 잡은 해산물과 도야마산 쌀로 만든 도야마만 스시도 있다. 청정한 도야마만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것으로 호사스러운 한 끼를 체험할 수 있다.

    나만의 맞춤여행을 구상해주는 투리스타와 함께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사진=투리스타 제공)

     

    이토록 매력적인 도야마 자유여행, 떠나고 싶지만 준비할게 많아 어렵게 느껴진다면 투리스타와 함께 효율적인 도야마 여행을 즐겨보자. 투리스타로 여행할 사람, 여행할 시즌, 목적 등을 알려주면 고객의 성향을 파악해 세상 하나뿐인 고객 한 사람만의 여행 일정표를 만들어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여행 기술 노트 투리스타 북' 에는 현지 관광지의 세세한 소개와 동선, 교통정보, 맛집 등 고객이 여행지에서 헤매지 않고 즐겁고 여유롭게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알찬 여행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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