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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여행 되세요"…나트랑 공항 셔틀버스 오픈



여행/레저

    "편안한 여행 되세요"…나트랑 공항 셔틀버스 오픈

    • 2018-04-12 15:45
    나트랑은 베트남 왕실뿐 아니라 유럽인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휴양지 중 하나다. 보라카이 폐쇄 소식 이후 대체 휴양지로 국내 여행객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동남아시아 국가를 여행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안전'에 대한 부분이다.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치안이 좋은 편에 속한다고는 하나 이러한 불안감이 예외일 수는 없다.

    나트랑에 도착하는 대부분의 항공편은 늦은 밤이나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을 갖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실제로 베트남의 나트랑에 취항하는 대부분의 항공사는 늦은 밤 현지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운항한다. 따라서 나트랑 자유여행객이나 가족여행객들은 비싼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택시나 여행사의 단독 픽업 차량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또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는 편도로 30km가 넘는 긴 거리기에 로컬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쉽지 않다.

    베트남스토리의 '나트랑 공항 셔틀버스 서비스'는 항공 출발·도착시간에 맞춰 스케줄을 구성해 편의를 높였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이에 베트남 전문 여행사인 베트남스토리가 나트랑 여행객을 위한 '나트랑 공항 셔틀버스'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다. 대한항공, 제주항공,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 등 나트랑에 취항하는 4개 항공사의 모든 출발•도착시간에 맞춰 셔틀버스 시간표를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나트랑 공항 셔틀버스 노선도. 나트랑의 주요 호텔 및 리조트가 포함돼 있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항공 편명에 맞춘 시간표이기에 항공기가 지연되어도 여전히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두옌하 리조트, 노보텔, 더아남 리조트, 미아 리조트, 나트랑 빈펄리조트 풀빌라 선착장 등 나트랑의 인기 호텔 및 리조트를 하차 포인트로 지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여행을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샌딩 버스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단, 샌딩 서비스는 픽업과 달리 나트랑센터, 빈펄 선착장 이 두 지점에서만 탑승할 수 있다. 따라서 사전에 동선을 파악해 미리 계획해두는 것이 좋다.

    베트남스토리 관계자는 "나트랑 공항 셔틀버스 서비스는 택시보다 저렴하면서 동시에 현지 교통보다는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이용이 가능해 나트랑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게다가 일정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골프 장비나 유모차를 실을 수도 있어 짐이 많은 여행객이나 어린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객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에서의 휴양을 즐기고자 한다면 합리적이면서도 편안한 공항 셔틀버스 서비스를 참고해보자.

    취재협조=베트남스토리(www.vietnam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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