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사상 첫 대구시장 후보 경선이 결선 투표까지 가게 됐다.
민주당은 17일 대구시장 후보 1차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2위를 차지한 이상식,임대윤 두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승천 후보는 3위에 그쳐 탈락했다.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1차 경선 결과 임대윤 후보는 49.1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상식 후보는 31.63%로 2위에 올랐고, 이승천 후보는 19.25%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2위 후보의 결선 투표를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