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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기식 '외유성 출장' 동행 비서 조사



사건/사고

    검찰, 김기식 '외유성 출장' 동행 비서 조사

    지난 16일 비서 참고인 조사, 피감기관 지원 출장 경위, 대가성 조사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해외출장에 동행한 여비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는 김 전 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의 돈으로 떠난 해외출장에 동행한 김모 전 비서에 대해 조사를 지난 16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이와 함께 더미래연구소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우리은행, 한국거래소 직원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상태다.

    이날 역시 검찰은 관련자들을 추가로 불러 피감기관의 돈으로 출장을 다녀오게 된 경위와 대가성 등을 확인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원장은 제19대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로 있을 당시 한국거래소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과 미국·유럽, 중국·인도 등 3차례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중 미국과 유럽 출장에는 의원실 인턴이었던 김 전 비서도 동행했다.

    검찰은 앞서 13일엔 한국거래소와 우리은행, 더미래연구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을 압수수색해 회계자료와 증빙서류, 내부 문서 등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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