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종합여행사 웹투어가 오늘 4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2회 웹투어 CM송&영상 공모전' 당선자 및 작품을 발표했다.
'여행을 노래하다, 공유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CM송&영상 공모전에는 약 140건의 작품이 응모됐다. 당선작은 웹투어 전략기획본부 전원의 심사 70%에 네티즌 투표수 30% 비중으로 합산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선 50명이 선정됐다.
'제2회 웹투어 CM송&영상 공모전'. 이혜린씨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진=웹투어 제공)
대상을 차지한 이혜린씨의 작품은 "한 번만 들어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CM송이 밝고 매력적이며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현진씨의 '안녕, 제주야!'는 어린 자녀들과 떠나는 제주도 여행의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또 다른 최우수상 이종민씨의 '여행은 웹투어'는 웹투어 여행의 매력을 잘 녹여낸 작품으로 "바로 광고로 내보내도 좋을 정도로 CM송과 배경 영상의 조화가 완벽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세 작품도 눈에 띈다. 김정훈씨의 '아이슬란드 겨울 여행'은 아이슬란드의 웅장한 겨울 풍경을 드론 촬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아이슬란드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인다. 또 다른 우수상 수상자 양진영씨의 CM송 '웹투어송'은 베트남과 대만 등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영상을 배경으로 CM송 가사를 자막으로 넣어 완성도 높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마지막 우수상 수상자 소재현씨의 '우리 함께 웹투어'는 동남아 여행지에서 웹투어 CM송을 부르는 영상으로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응모자가 재미있게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다.
입선으로 선정된 50작품 역시 수작이 많다. 웹투어 CM송&영상 공모전 담당자는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우수한 작품을 응모해 주셨다. 그중 눈에 띄는 작품은 최근 SBS '영재발굴단'에 음악영재로 소개된 강세윤 참가자의 작품이다. 이외에도 청소년, 대학생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다. 한 작품 한 작품 모두 공들여 만들었다는 것이 느껴져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