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이를위해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직원 고용문제로 중단됐던 건강관리사업을 위탁기관인 광주근로자건강센터에 맡겨 1300여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23일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주요 관리항목은 뇌심혈관계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 기초검사,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특히 운수종사자의 건강관리상태 결과를 코드화해 위험군 운전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승무 전 운전원 건강상태를 점검해 안전운행에 중대한 지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별도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