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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정부, 농번기 영농인력 지원 확대

    농협·지자체, 인력지원센터 확대 운영

    농촌 일손 돕기 (사진=농협 제공)

     

    정부는 농번기를 맞아 관계 부처와 농협, 지자체와 함께 영농인력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농번기 영농인력 수요가 많은 농촌지역에 농협과 지자체의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3개월 단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농업분야 외국 인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영농인력 지원 강화 대책 추진을 통해 연인원 100만명 이상의 영농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영농인력 공급 확대를 위해 전국 지역농협과 농협중앙회 시군지부 50곳에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분야의 구인·구직 희망자는 농협 시·군지부, 지역농협 또는 대표전화 1899-1152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농산업인력지원센터 홈페이지(www.agriwork.kr)를 통해 구인 구직 정보를 등록하면 전문상담사를 통해 영농 일자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법무부, 고용부 등 관계 부처와 협조해 농업분야에 외국인 근로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관계 부처와 지자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농번기 영농인력 중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허가 근로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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