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선수단.(자료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성인 및 청소년 국가대표 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
오는 9월 3~10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와 10월 19~28일까지 니카라과 마나과에서 펼쳐지는 제2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에 파견할 대표팀 사령탑과 코치들이다.
서류 접수는 23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서류 심사 후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면접 평가를 거친다. 자격 요건은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야구) 자격증 소지자로 지도 경력 5년 이상(KBO 리그 경력 인정)이며, 전국대회(청소년 지도자는 주말리그 포함) 4강 이상 성적을 거둔 지도자라면 응시가 가능하다.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한국은 지난 2016년 제11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와 제1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에서 모두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