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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AI 방역대 전면 해제



대전

    충남 AI 방역대 전면 해제

    지난달 아산에서 발생한 뒤 38일만에 해제

     

    충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를 25일 해제하기로 했다.

    지난달 17일 아산에서 AI가 발생한 뒤 38일만에 방역대를 해제하는 것으로,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이 일대에 이동제한 조치가 유지됐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아산과 천안 지역에 대한 방역대 해제검사 결과, 잔존 AI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이곳에 내려졌던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이동제한은 마지막 발생농가 살처분·소독을 완료한 시점부터 30일이 경과된 이후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야 해제할 수 있으며, 이동제한 조치가 풀리면 그동안 입식이 제한됐던 농가들은 재입식 절차를 거쳐 입식이 가능해진다.

    도는 다만, 최근 봄철 토종닭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소규모 토종닭 농가, 전통시장, 가금중개상 및 계류장 등을 중심으로 차단방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박병희 충남도 농정국장은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5월말까지 농장단위별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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