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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전 경북도의장, 한국당 김천시장 후보 확정



대구

    김응규 전 경북도의장, 한국당 김천시장 후보 확정

     

    김응규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23일 오후 제 16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일반시민과 책임당원 여론조사 결과 김응규 전 의장이 6·13 지방선거 김천시장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후보로 확정된 김응규 전 의장은 “김천은 6.13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치러야 하기 때문에 김천 선거가 곧 경북 선거의 풍향계가 될 수 밖에 없다” 며 “김천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바람의 근원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경선후유증을 최소화하는 한편 당 화합과 결속을 다져 지방선거 압승으로 시민 대화합의 김천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혁신도시 인프라 확충을 성장발판으로 삼아 신·구도심간 개발격차를 줄이고, 도·농간 균형개발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다시 살아나는 20만 신(新 )김천시대를 열어나가겠다” 고 공약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김천시장 선거는 김응규 자유한국당 후보와 무소속 김충섭 전 김천시부시장, 박희주 김천시의원이 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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