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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필수 명소만를 찾아서 떠나는 힐링 여행



여행/레저

    남미의 필수 명소만를 찾아서 떠나는 힐링 여행

    마음에 여유를 선사하는 칸쿤의 오후. (사진=오지투어 제공)

     

    두근두근 설레는 맘으로 손꼽아 기다리던 남미여행, 머나 먼 거리 만큼이나 생소하고 낯선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항상 빠지지 않는 명소 4곳이 있다면 칸쿤, 우유니 소금사막, 마추픽추, 이구아수 폭포다.

    오지여행 전문여행사인 오지투어가 남미여행을 더욱 깊이 있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2회에 걸쳐 남미여행의 필수명소를 소개한다.

    칸쿤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 (사진=오지투어 제공)

     

    ◇ 멕시코 카리브해 칸쿤

    칸쿤은 유카탄 반도의 카리브해에 위치한 세계적인 휴양지로 한없이 투명한 바다와 파란 하늘, 그리고 길게 이어지는 백사장이 만들어 내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소박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이슬라 무헤레스는 칸쿤을 찾은 여행객들이 당일 여행으로 꼭 한번은 방문하는곳이다.

    칸쿤에서 페리로 30분을 달리면 여인의 섬이라 불리는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 섬이 시야에 나타난다. 섬의 북쪽 끝 플라야 노르테라에는 유명한 해변과 다운타운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섬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버기카나 도보로 천천히 돌아볼 수 있다.

    플라야 노르테 해변은 모래사장과 투명한 물빛, 그리고 형형색색의 꽃을 피운 산호들이 가득하다. 섬을 찾는 여행객들은 보통 투명하고 아름다운 바닷속에서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며 소박하고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플라야 노르테 섬에서 보는 황홀한 일몰도 장관이다. 칸쿤에서 이슬라 무헤레스로 가는 항구는 총 4곳으로 푸에르토 후아레스 선착장 , 엠바르카데로 선착장, 플라야 토르투가스, 플라야 카라콜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끝을 알 수 없는 하얀 소금사막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여행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우유니 소금사막. (사진=오지투어 제공)

     

    ◇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끝을 알 수 없는 하얀 소금사막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여행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우유니 소금사막.

    안데스산맥이 지각변동으로 솟아오르기 전 바다였던 곳으로 빙하가 녹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거대한 호수가 오랜 세월을 거쳐 모두 증발해 버리고 하얀 소금 결정들만 쌓여 우유니 소금사막을 만들어 냈다.

    우기인 12월부터 3월까지는 빗물이 고인 낮은 호수 수면에 투명한 거울처럼 반사되는 하늘이 마치 천국에 와있는 듯 한 느낌을 선사하는데 많은 여행객들이 이 모습을 보기 위해 우유니 소금사막을 방문한다.

    우유니 소금사막 현지 투어는 크게 3가지로 우유니 소금사막 자체만 둘러보고 돌아오는 1박2일 또는 2박3일의 일정과 칠레의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로 넘어가는 일정, 그리고 모든 투어가 끝나고 다시 우유니로 되돌아오는 3박4일 일정의 상품으로 구성된다.

    단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는 이동시간이 길기 때문에 중간 중간 허기와 심심함을 달랠 수 있는 주전부리를 챙겨가는 것이 좋으며 숙소 대부분이 전기 사용에 제한이 따르기에 휴대폰이나 카메라 배터리는 충분히 충전을 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오지투어가 여름시즌에만 한정적으로 출발하는 남미·멕시코 칸쿤 25일 상품을 선보인다. 마추픽추,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이구아수 폭포 그리고 카리브해의 욕망이 가득한 칸쿤을 비롯, 중남미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출발일은 오는 7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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