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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외국인 유학생 위한 '버디' 프로그램 도입



대구

    호산대, 외국인 유학생 위한 '버디' 프로그램 도입

    호산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재학생들이 버디(Buddy)프로그램 결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산대 제공)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한국학생을 친구로 연결하는 버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버디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학생을 1:1로 연결해 친구로 지내면서 상대국의 언어를 익히고 양국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호산대 2018학년도 버디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1학년 김서윤씨와 베트남 유학생 자동차과 1학년 또뚜언민씨가 한 조로 편성되는 등 총 16개조 32명이 참여하고 있다.

    베트남 유학생 또뚜언민씨는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주말 대구시내 김광석 거리와 서문시장을 투어했다"면서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버디 김서윤씨에게 고마워했다.

    호산대 국제교류센터장 김선미 교수는 "버디로 선발된 학생들은 상호간 언어 교환학습과 주차별 활동과제 등을 수행하고 버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첨부한 활동후기를 주 1회 온라인으로 국제교류센터에 제출하게 된다"고 전했다.

    호산대는 버디 활동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 참가자 선발시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학생들의 활발한 버디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버디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다양한 버디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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