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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전해철·양기대 '도화결의'… 선대위 참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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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재확인… 全·梁 "대승 위한 역할 다할 것"

경선 후 첫 만남을 가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사진 가운데)와 전해철 의원(사진 오른쪽), 양기대 전 광명시장.(사진=이 후보 캠프 제공)

 

예상대로 였다. '앙금'도, 이견(異見)도 없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란 필요충분 조건은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 기간 불거진 갈등, 불신, 분열 등을 불식 시켰다.

25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경쟁자였던 전해철 의원,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이재명 후보와 경기도 수원의 한 음식점에서 만났다.

경선 후보 확정 5일만의 첫 회동으로, 예측대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원팀' 가동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경기도 수원의 한 음식점에서 만난 전해철 의원(사진 오른쪽)과 이재명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사진=이 후보 캠프 제공)

 

전 의원과 양 전 시장은 아낌없는 지지는 물론, (선거 승리를 위해) 주어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 의원은 비공개 오찬 간담회 전 이뤄진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수 있게 힘을 모으자'는 입장과 원칙에 변함이 없다"며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어떤 일이든지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온라인상에서 후보별로 지지하는 분들이 우려되는 부분이 있는데 경선은 경선" 이라며 "이 후보 중심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승리를 위해 뭉쳐가야 한다"고 밝히는 등 '원팀'을 강조했다.

경기도 수원의 한 음식점에서 만난 양기대 전 광명시장(사진 왼쪽)과 이재명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사진=이 후보 캠프 제공)

 

양 전 광명시장도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통해 대의를 위해 함께 나아갈 의지를 표명했다.

양 전 시장은 "이번 경기지사 선거가 문 정부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3사람이 뭉쳐 '원팀'이 돼 최선을 다한다면 16년만에 경기지사를 탈환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의를 위해 하나가 되자. 저도 작은 힘이나마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에게 "더 큰 아량으로 다 끌어안고 갈 것"을 주문하며 "대승을 믿는다"고 언급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전해철 국회의원과 경기도 수원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포옹하고 있다. 오른쪽은 양기대 전 광명시장.(사진=이 후보 캠프 제공)

 

이 후보는 "복숭아 꽃이 피는 계절" 이라며 '도원결의'를 빗대 '도화결의'를 하자고 제안 하면서 "경쟁 과정에서 동지를 잃어버린 경우가 많다. 이제 바꿀 필요가 있다. 흔쾌히 함깨 갈 의사를 밝힌 전 의원과 양 전 시장은 정말 큰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전 의원, 양 전 시장에게 "단순히 합치는게 아니라 선대위도 두분이 맡아주시면 좋겠다. 경기도정을 할때도 역할을 나눠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도화결의'를 얘기하는 이유"라고 밝히는 등 본선에서 중요 임무를 맡아줄 것을 제안했다.

이와관련, 이 후보측은 선대위 참여 요청에 대해 전 의원, 양 전 시장 모두가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만남 후 자신의 트위터에 #형님 #진심 #감사합니다 #양기대 #친구 #두손꼭 #믿습니다 #원팀 #경기도 #승리 #더불어민주당 등 해시태그를 활용한 글과 간담회 사진을 트윗 하는 등 3자 회동의 성과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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