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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출판사 절도' TV조선 압수수색 시도…대치중



사건/사고

    '드루킹 출판사 절도' TV조선 압수수색 시도…대치중

    TV조선 기자들 반발로 대치중

    TV조선 기자들이 피켓을 들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사진=박종민 기자)

     

    온라인 기사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필명 '드루킹' 김모(49)씨의 활동 기반인 느룹나무 출판사 절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25일 오후 8시쯤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서울 중구 TV조선 본사를 압수수색하기 위해 진입을 시도했으나 TV조선 기자들의 반발로 대치 중이다.

    앞서 TV조선 수습기자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0시쯤 파주시 문발동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 B(48) 씨와 함께 무단 침입해 태블릿PC, USB,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조사 결과 A 수습기자는 출판사 출입문 시정장치를 직접 해제한 뒤 내부에서 사진 180여장을 촬영해 회사 기자들과의 스마트폰 메신저인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수습기자는 경찰조사에서 "취재 욕심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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