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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이면 충분한 대마도 자연·역사탐방



여행/레저

    1박2일이면 충분한 대마도 자연·역사탐방

    • 2018-04-27 14:45
    짧은 시간으로도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대마도로 향해보자. (사진=자유투어 제공)

     

    아이와 함께 좋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욕심이다. 하지만 이런 여행을 꿈꾸더라도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은 시간이다.

    만약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자유투어가 아이와 함께 짧은 시간을 이용해 해외로 나가 아름다운 자연도 보고 역사탐방도 즐길 수 있는 일본 대마도 패키지여행을 준비했으니 말이다.

    대마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탐방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자유투어가 준비한 대마도 여행은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으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이 구성돼 있어 시간적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여정은 부산에서 고속 여객선을 타고 대마도로 이동하는데, 부산까지 직접 이동해야 한다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과 대전에서 부산까지 이동할 수 있는 왕복 셔틀버스가 준비돼 있어 편안하게 부산까지 향할 수 있다.

    부산에서 고속 여객선을 타고 갈 수 있는 대마도의 항구는 북쪽의 히타카츠와 남쪽에 자리한 이즈하라로 나뉜다. 히타카츠로 가게 되면 부산에서 대마도까지는 약 1시간10분이 소요되고, 이즈하라로 향하게 되면 약 2시간10분이 소요된다.

    아소만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좌)와 대마도에서 한국을 볼 수 있는 한국전망대(우). (사진=자유투어 제공)

     

    먼저 히타카츠 지역에는 대마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가 즐비하다. 대표적으로 아소만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맑은 날에는 한국이 보이는 대마도 최북단에 자리한 한국 전망대, 일본의 아름다운 100대 해수욕장 중 하나인 미우다하마 해수욕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즈하라 지역에서는 우리나라와 대마도의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덕혜옹주 결혼기념비를 들 수 있는데 대마도 및 한일관계의 역사를 탐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 중 하나다.

    덕혜옹주 결혼기념비는 대마도 및 한일관계의 역사를 탐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이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파란만장한 삶이 담겨 있는 이 기념비는 덕혜옹주가 대마도 소우 타케유키 백작과의 결혼을 축하하는 뜻으로 건립됐으며 이후 2001년 대마도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 의해 복원됐다.

    이 외에도 이즈하라의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팔번궁 신사를 비롯해 대만 출신 기자이자 소설가로 알려진 나카라이 토스이의 생가를 기념관으로 만든 나카라이 토스이 기념관도 둘러볼 수 있다. 참고로 나카라이 토스이는 춘향전을 일본에 소개한 사람이며, 기념관에서는 기모노를 빌릴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춘향전을 일본에 소개한 기자이자 소설가인 나카라이 토스이의 생가를 기념관으로 꾸몄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자유투어 관계자는 "대마도는 짧은 시간으로도 가볍게 떠날 수 있어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효도 여행지로도 제격"이라면서 "대마도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투어를 통해 6월까지 출발하는 일본 대마도 여행을 예약하면 110V 어댑터를 룸당 1개씩 제공받을 수 있다.

    취재협조=자유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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