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식품부 제공)
올해 농민 109만 명이 122만 6천㏊의 쌀·밭 직불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올해 쌀·밭 직불금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26일 현재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5월 18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또 올해 신청된 농지와 지난해 직불금이 지급된 농지를 대조해 빠져있는 농지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농업인의 확인을 거쳐 추가 신청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6월부터 직불금 신청서와 실경작 여부 확인, 직불금 준수사항 등 이행점검을 실시해 직불금을 실경작 농업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직불금의 부당 수령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시‧도 간 교차 점검을 확대하고 부당수령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직불금 지급 시기는 9월로 앞당겨 영농자금 확보 등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