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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거짓말 1위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그만 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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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생 거짓말 1위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그만 둘게요"

    2위는 "오래 일할게요"

     

    알바생들이 흔히 하는 거짓말 가운데 1위는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그만 둘게요'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알바생 15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알바생 10명 중 8명은 아르바이트 도중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조사결과 아르바이트 중 알바생의 78.7%가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으며 알바 중 하게 되는 '흔한 거짓말' 1위는(*복수응답)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그만 둘게요'가 응답률 35.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오래 일할게요(35.4%)', '힘들지 않아요, 괜찮아요(33.4%)', '몸이 안 좋아서 오늘만 쉴게요(22.2%)', '그만두더라도 꼭 한번 놀러 올게요(15.0%)'가 5위권 안에 올랐다.

    이 밖에도 '집에 일이 있어서 일찍 들어가야 해요(10.6%)', '차가 막혀서 늦었어요(10.0%)', '잘못했습니다. 죄송해요(9.1%)', '사장님 최고예요(4.9%)' 등도
    알바 중 하게 되는 흔한 거짓말로 꼽혔다.

    알바생들은 절대로 사장님한테 들키고 싶지 않은 거짓말로 지각이나 결근, 조퇴를 위해 했던 거짓말(43.9%)을 1위로 꼽았다. 2위는 '오래 일할게요(38.0%)', 3위는 '내 잘못이 아닌 척 했던 업무 중의 내 실수(19.0%)'가 올랐다.

    이 외에 '사장님이 최고예요(18.6%)', '알바에 뽑히고 싶어서 속였던 내 경력(14.6 %)', '예전 알바를 그만 둔 이유에 대한 거짓말(12.7%)', '나의 사생활에 대한 거짓말(4.9%)', '알바 급여 가불을 위한 거짓말(3.1%)' 등도 사장님은 몰랐으면 하는, 들키고 싶지 않은 거짓말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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