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원 8명, 기초단체장 선거 본선 진출
경기도의원들이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의 예선 단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21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등 모두 29명이 시장·군수에 도전하기 위해 사퇴했으며 오늘까지 모두 8명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는 19명의 도의원이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모두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 경기도, 교통 우수 지자체 선정 경기도는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 '교통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수원시, 시흥시, 군포시, 과천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31개 시·군을 교통행정,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서비스, 교통정보행정 등 5개 분야 20개 항목 26개 지표로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A그룹은 수원시, B그룹은 시흥시, C그룹은 군포시, D그룹은 과천시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습니다.
◇ 경기남부 데이트폭력 검거 급증데이트 폭력 피해자들이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에 나서면서 검거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남부 지역의 데이트 폭력 사범 검거는 2016년 천106명에서 지난해 천886명으로 7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데이트 폭력 피해 신고는 천575건에서 3천981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 수원시, 그린커튼 사업 착수경기 수원시가 여름철 실내온도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건물 외벽을 식물로 덮는 '그린커튼'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린커튼은 여름철 실내온도를 5도가량 내려주고, 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원시는 이번달 안으로 시청과 3개 구청,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23곳에 그린커튼을 설치합니다.
◇ 경기도, 매입임대주택 화재방지시설 개선경기도는 올해 7억원을 들여 111개 동, 천55가구의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화재방지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나 원룸주택을 공공기관이 매입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소득층에 임대하는 주택입니다.
경기도는 19개 동에 사용된 드라이비트를 불연재로 우선 교체하고, 출입구는 유독가스 유입방지를 위해 자동방화유리문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 포천 사우나에서 화재오늘 오전 9시 52분쯤 경기도 포천시의 한 건물 4층 사우나에서 불이나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50대 직원이 손목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발생 약 10분 만에 자체 진화됐지만, 진화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로 손님 2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