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원은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오는 26일 결혼한다. (사진=한정원 인스타그램)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결혼을 앞둔 배우 한정원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한정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승현과의 웨딩 화보를 올렸다. 한정원은 반소매의 드레스를 입고 김승현을 바라보고 있다. 김승현은 한정원의 손을 잡고 웃음 짓고 있다.
한정원은 "느낌이 .. '제 신부를 소개합니다!' 이런 느낌이랄까? ^^ㅎ 이제 24일 남은 결혼식, 비오는 오늘 샵에 오는길에 문득 어젯밤 잠들기 전 한 생각들이 떠올랐다. 우리는 많이 행복한 거겠지? 아마 뭔가 부족한 것들이 분명 있지만 그래도 그것마저 잘 될 거라고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맞는 거겠지?"라고 썼다.
이어, "앞으로 살면서 #좋은일 #힘든일 분명 많이 찾아올 거니까 그럴 때마다 늘 지금처럼 토닥거리며 잘 살겠지^^; 너무 잘 풀리는 일도, 풀리지 않아 불안한 일도, 크게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정원의 소속사 MX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월 "한정원 씨가 김승현 씨와 5월에 결혼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앞날에 축하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1년여 교제 끝에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이달 26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