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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여인의 섬'에서 칸쿤의 매력을 엿보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카브리해. (사진=오지투어 제공)

     

    멕시코 칸쿤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가까운 여행지도 많은데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물론 최소 20시간 이상 걸리는 먼 중남미의 칸쿤까지 떠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눈부시게 아름다운 카리브해와 세계 최고급 호텔, 그리고 쇼핑, 관광, 휴양, 액티비티에 축복받은 맑은 날씨까지 칸쿤은 그야말로 모든것을 갖추고 있다.

    칸쿤에서 페리로 30분을 달리면 이슬라 무헤레스 (Isla Mujeres)섬이 시야에 나타난다. 이슬라 무헤레스로 가는 항구는 총 네 군데로 푸에르토 후아레스 선착장 , 엠바르카데로 선착장, 플라야 토르투가스, 플라야 카라콜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이슬라 무헤레스로 가는 항구는 총 네 군데가 있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이슬라 무헤레스섬은 '여인의 섬'이라는 뜻으로 규모가 작아 버기카나 도보로도 천천히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세계 최고급 리조트들이 즐비한 화려한 휴양지인 멕시코의 칸쿤에 비해 이슬라 무헤레스섬은 멕시코 색이 짙은 소박하고 편안한 휴양지다.

    칸쿤의 아름답지만 높은 파도와는 달리 플라야 노르테 해변은 잔잔한 물결에 오랜 시간동안 산호초가 부서져 만들어진 새하얀 모래사장과 투명한 물빛, 형형색색의 꽃을 피운 산호들이 가득하다.

    이국적이고 활기찬 멕시코의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섬의 북쪽 끝에 자리한 북부 다운타운으로 향해보자. 그 누가 봐도 멕시코스러운 망토, 모자, 티셔츠가 진열돼 있는 노점상들과 곳곳에 멕시칸 푸드와 데킬라를 파는 카페와 바(Bar)가 늘어서 있어 그냥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쏠쏠하다.

    한편 중남미여행과 아프리카여행 전문인 오지투어가 오는 9월10일 중미 41일 리얼 배낭여행을 떠난다.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선착순 8명에 한해서는 10만원의 추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취재협조=오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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