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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 '재선도전' 공식 선언



영동

    김양호 삼척시장, '재선도전' 공식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삼척시장이 8일 6.13지방선거 삼척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삼척시장이 8일 6·13 지방선거 삼척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일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의 소득향상,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년 전 삼척을 구하라는 시민의 부름을 받고 원전건설 반대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며 "기나긴 투쟁과 고난 끝에 결국 원전백지화의 꿈을 이뤄냈고 이는 위대한 삼척시민의 승리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진원전 예정부지 해제 후 신산업 융합단지조성과 삼척~제천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청정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남부발전 LNG발전소 조기건설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어르신들의 노후와 건강 그리고 출산, 육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최근 화력발전소와 관련해 지역에 유포되고 있는 문자메시지에 대해서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비리나 부정에 단 한건이라도 관련됐다면 후보 사퇴뿐만 아니라 지금 남은 삼척시장 임기도 그만둘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섰다.

    삼척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후보, 자유한국당 김인배 후보, 무소속 이병찬, 양희태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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