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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돈' 검출 대진침대, 8일부터 리콜중

    대진침대측, 사과문 게재

    (사진=대진침대 홈페이지 캡처)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가 8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9일 대진침대에 따르면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소비자 심려를 다소나마 덜기 위해 문제가 된 매트리스를 신속하게 리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라돈의 원인은 침대에 사용된 '음이온 파우더'로 지적됐으며 대진침대 측은 '라돈'이 검출된 4개 모델 제품들을 전량 폐기할 계획이다

    대진침대에서 검출된 라돈은 토양이나 암석에서 발생하는 자연방사성 물질이다.

    대진침대는 소비자로부터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방출된다는 연락을 받고 검사 등을 통해 매트리스 소재로 쓰인 것이 칠보석이 아니라 희토류로, 여기에서 라돈이 방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대진침대측은 이번 사태로 회사가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에 처했지만 소비자의 질책을 달게 받겠다면서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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