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라마 코리아 제공)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둔 일본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 한국 현지 음식 에피소드가 등장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아저씨가 오면 말 다한 거 아닌가요?"라며 '#고독한_미식가' '#전주 방문 예정' '#전북 음식 뭐 먹을지 넘나 기대 됨' '#두구_두구_두구' '#과연_어디일까?' 등의 해시태크를 달았다.
SNS 등을 통해 이날 '고독한 미식가' 시즌7 제작진과 주연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새벽에 입국, 서울 용산에 있는 한 유명 숯불갈비 식당에서 촬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숯불갈비 편에는 가수 성시경과 배우 겸 가수 박정아가 깜짝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독한 미식가' 측에 따르면 이번 촬영은 11일까지 진행되며 모두 2편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서울 숯불갈비 편에 이어 전북 전주로 촬영지를 옮긴다.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는 주인공인 회사원 이노가시라 고로가 맛집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혼자만의 미식을 즐기는 내용을 그렸다.
2012년 시즌 1부터 지난해 시즌 6까지 방송됐으며,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폭넓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인기 드라마다.
이번 한국 촬영분은 올 상반기 중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