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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바다, 알라모아나 비치

여행/레저

    하와이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바다, 알라모아나 비치

    • 2018-05-09 15:10
    신혼부부들이 하와이로 신혼여행지를 정하고 난 뒤 가장 기대하는 장소는 바로 와이키키 비치다. 눈부신 푸른 바다와 서핑을 즐기기에 적당한 파도 그리고 그늘에 누워 태닝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기 때문.

    여유로운 하와이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알라모아나 비치.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관광객들에게 와이키키가 꿈의 바다라면, 하와이에 사는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바다는 바로 알라모아나 비치다.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현지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으로 새벽에는 일출과 함께 아침 운동을 그리고 오후에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다.

    오후가 되면 아름다운 선셋으로 물드는 알라모아나 비치는 하와이 내 웨딩 촬영이나 허니문 스냅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곳이기도 하다.

    오후가 되면 알라모아나 초입에서는 많은 이들이 카누를 즐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주말이 되면 곳곳에서 하루 종일 바비큐파티가 펼쳐져 진풍경을 이룬다. 알라모아나 센터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여행객도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서 주최하는 불꽃놀이도 이곳에서라면 보다 여유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진정한 하와이안 스타일의 휴식을 맛보고 싶다면, 알라모아나 비치로 향하자.

    곳곳에 낚시를 즐기는 이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한편 하와이 화산 용암 분출이 발생한 국립공원의 킬라우에아 활화산은 빅아일랜드에 위치한 것으로 관광객들이 주로 머무는 와이키키 비치와는 비행기로 1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에 떨어져 있다. 다행히 보고된 인명피해가 없고 현재 화산이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지만 당분간은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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