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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중남미 여행의 필수코스 '과테말라'

    • 2018-05-09 17:25
    세계 3대 호수로 손꼽히는 아티틀란 호수. (사진=오지투어 제공)

     

    한반도 절반 크기의 과테말라는 멕시코, 벨리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다. 찬란했던 옛 마야문명의 중심지로 곳곳에 마야유적과 전통적 건축물, 그리고 스페인 양식의 대성당과 같은 근대적 건축물이 어우러져 독특한 문화적 향기가 넘쳐난다.

    호수주변에는 작은 마을들이 있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 파나하첼

    과테말라 시티에서 북쪽으로 147km 떨어진 파나하첼은 인디오의 전통적인 삶을 엿볼 수 있어 관광객이 즐겨찾는 곳이다. 특히 수많은 민예품 가게와 행상이 줄지어 있어 쇼핑하기에 좋으며 호수 변을 따라 자전거 하이킹도 즐길 수 있다.

    3,000m 이상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칭송받고 있는 아티틀란 호수. (사진=오지투어 제공)

     

    ◇ 아티틀란 호수

    러시아의 바이칼, 페루와 볼리비아의 티티카카 호수와 함께 세계 3대 호수로 손꼽히는 아티틀란 호수는 과테말라시에서 차로 네 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1562m에 자리잡은 아티틀란 호수는 주변이 3000m 이상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체게바라는 첫 번째 부인이었던 일다에게 "이 곳에서는 혁명가로서의 꿈도 잊게 된다"면서 아티틀란 호수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산 마르코스 등 호수주변에 위치한 4곳의 작은 마을들은 아티틀란 호수투어를 이용해 둘러볼 수 있으며, 원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편 중남미여행과 아프리카여행 전문 여행사인 오지투어가 오는 9월10일 중미 41일 리얼 배낭여행을 떠난다.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선착순 8명에 한해 최대 30만원의 추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취재협조=오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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