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대통령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평양 방문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대화를 가졌다"며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확정됐다"고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이에 따라 비핵화를 위한 북미 간 담판이 큰 고비를 넘어서게 됐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인 억류자 3명을 데리고 평양을 떠나 워싱턴으로 복귀하고 있는 중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워싱턴 현지시간으로 10일 새벽 2시 워싱턴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