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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돌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개막

IT/과학

    10돌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개막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가 10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플레이에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킨텍스가 주관해 국내 게임산업 활성화와 중소 게임 개발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게임쇼로 오는 13일까지 일반 관람객의 다양한 게임 체험과 함께 열린다.

    지난해보다 100개 업체 이상 늘어난 약 650개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로 열리는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국내게임 개발사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 B2B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B2C △게임시장의 미래와 글로벌시장을 전망할 수 있는 국제 게임 컨퍼런스로 구성됐다.

     

     

     


    일반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B2C관은 펄어비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LG전자 등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모바일, 온라인, 콘솔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게임과 게임 기어가 전시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고, SIEK는 출시를 앞둔 신작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비롯한 다양한 콘솔게임 체험존을 운영한다.

    B2B 구역에서 열리는 ‘2018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에는 중국의 텐센트(Tencent), 일본의 세가(SEGA), 싱가포르의 가레나(Garena) 등 아시아와 북미, 유럽 15개국 110개의 투자자 및 퍼블리셔와 국내 개발사 및 퍼블리셔 200개가 업체가 참가한다.

    B2C 구역에 설치된 10주년 기념관에서는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굿게임쇼-플레이엑스포'로 이어진 플레이엑스포 10년의 역사도 볼 수 있다.

     

    유망 중소게임사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관인 스페이스 X는 ‘PlayX4’의 X4를 의미하는 'eXcellent, eXperience, eXciting, eXpert' 4가지 콘셉트에 따라 최우수 게임, VR·체감형게임, 온라인·모바일게임, 교육용·기능성게임 등 13개 업체의 게임이 전시된다.

    개막 첫날 국제 게임 컨퍼런스에서는 템플게이츠게임즈(Temple Gates Games) 대표 테레사 듀링거와 '포켓몬Go'로 유명한 나이언틱랩스의 장규영 책임이 AR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일반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블리자드 오버워치 지역대회 결승과 드래곤볼 파이터즈 한국최강자전, 펌프잇업 최강자전(아케이드 펌프), 오버워치 성우의 토크콘서트와 코스프레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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