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1분기 매출 236억 원, 영업손실 5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게임빌은 2018년 1분기 매출 236억 원, 영업손실 58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했고, 영업손실이 28억 원이 감소하며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게임 매출은 기존 스테디셀러들과 신작들을 바탕으로 국내 매출(45%)과 해외 매출(55%)이 고른 비중을 차지했다.
게임빌은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2분기에만 기대작 3종을 쏟아낸다. 이달 중 출시할 MMO 워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Gardius Empire)’를 필두로 ‘로열블러드(Royal Blood)’, ‘자이언츠 워(GIANTS WAR)’가 흑자전환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로열블러드’는 글로벌 인프라와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장 밸런스 및 플레이 동선을 개편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환경에 맞추어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 공세가 이어진다.
‘엘룬(Elune)’, ‘탈리온(TALION)’, ‘코스모 듀얼(Cosmo Duel)’, ‘게임빌 프로야구’, ‘NBA GO(가제)’, ‘피싱마스터2’ 등 MMORPG부터 스포츠, 캐주얼, 전략 RPG까지 다양한 기대작들이 국내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거 나선다.
게임빌은 "스테디셀러와 신작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잇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