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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회 매진, 8만 관객 돌파… 전주국제영화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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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4회 매진, 8만 관객 돌파… 전주국제영화제 성황리 폐막

    지난 3일 개막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12일) 폐막했다.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역대 최다 관객수와 최다 매진 회차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3일 개막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총 45개국 241편의 작품이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 5개 극장 19개관에서 상영됐다. 장편 197편, 단편 4편이었다.

    총 536회 상영 중 284회 매진돼 역대 최고 매진 회차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운 279회 매진 기록을 깬 것이다.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감독 정의신)과 폐막작 '개들의 섬'(감독 웨스 앤더슨)을 비롯해 국제경쟁 대상작 '상속녀'(감독 마르셀로 마르티네시) 등은 전 회차가 매진됐다.

    또한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의 '굿 비즈니스'(감독 장우진), '겨울밤에'(감독 이학준), '파도 치는 땅'(감독 임태규), '노나'(감독 카밀라 호세 도노소), '우리의 최선'(감독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알멘드라스) 다섯 작품도 모두 매진 행렬을 이뤘다.

    관객 수도 늘었다. 올해 처음으로 총 관객수 8만 명을 넘겼다. 지난해 7만 9107명에서 약 1천 명이 는 셈이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는 관객과의 대화 자리도 총 177회 마련해 소통에 힘썼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늘(12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 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의 전주국제영화제는 독립·대안 영화제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다져 내년 봄 스무 살 성인의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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