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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 안정환 절친 최용수 등장에 자체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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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의 우정', 안정환 절친 최용수 등장에 자체최고 시청률

    12일 방송된 KBS2 '1%의 우정' (사진='1%의 우정' 캡처)

     

    축구 감독인 최용수가 첫 예능 '1%의 우정'에서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청률을 견인했다.

    12일 방송된 '1%의 우정'에서는 안정환-최용수-배정남-한현민이 부산에서 역대급 우정 여행을 하는 내용이 나갔다.

    안정환과 배정남은 각자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최용수와 한현민을 초대했다. 최용수는 1973년생, 한현민은 2001년생으로 나이 차가 28살이나 됐지만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웃음을 줬다.

    연령을 뛰어넘은 안정환-최용수-배정남-한현민의 브로맨스는 자체최고 시청률로 이어졌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4.3%, 수도권 4.6%를 기록했다.

    축구 국가대표 현역 시절 라이벌이자 친구로 유명한 최용수와 안정환. 최용수는 "안정환이 깐족대는 게 있었다", "방송을 축구처럼 열심히 해라"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최용수는 예능 첫 출연에 대비해 방송용 말투를 써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평소와 달리 "정환이 요즘 많이 바쁘죠?", "안정환 씨 요즘 그래요?" 등 존댓말을 쓴 것.

    안정환-최용수-배정남-한현민 네 사람의 부산 여행은 점심 내기 족구 대결로 시작했다. 점심 메뉴는 돼지국밥 파와 밀면 파로 나뉘어, 안정환-한현민은 돼지국밥을 먹었고 최용수와 배정남은 밀면을 먹었다.

    이후, 네 사람은 추억의 장소를 함께 돌아다녔다. 배정남의 어린 시절 동네인 서동에 가서는 추억의 간식 달걀 만두를 먹었고, 최용수가 축구를 처음 시작한 금정초등학교에 방문해서는 후배들의 회식비를 두고 안정환과 팀을 나눴다.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KBS 예능 '1%의 우정’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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