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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오월의 진실' 5.18 전북영화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전북

    '보아라 오월의 진실' 5.18 전북영화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5.18전북영화제 포스터. (사진=5.18전북영화제 조직위 제공)

     

    제38주년 5.18광주민중항쟁을 기념하는 5.18전북영화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5.18전북영화제 조직위는 14일 '보아라 오월의 진실, 불어라 평화의 바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민중의 저항과 항쟁의 역사를 다룬 영화 6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개막작은 이채 감독, 송영창 주연의 '기억하라'로 18일 저녁 7시에 상영된다. 23분 상영시간의 영화는 광주항쟁 당시 고등학생을 사살한 뒤 죄의식을 갖고 살아가는 공수부대원들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

    폐막작은 박효선 감독의 '레드브릭(붉은벽돌)'은 5.18전문극단인 '토박이'를 이끌어 온 박 감독이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각본을 쓰고 연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는 80년 5월의 광주를 겪고 엄청난 충격을 받은 택시 운전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밖에 '오! 꿈의 나라', '공동정범', '레드헌트2', '부활의 노래'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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