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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6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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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6년 연속 선정

    전북대 박물관이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사진=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성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전북대 박물관은 지난 2013년 이 사업에 선정된 이후 매년 1300명 이상의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일깨우고, 역사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전주 출판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옛 책, 우리 문화를 품다' 프로그램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기능을 체험케 하는 '나는 박물관 큐레이터' 등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도 오는 17일 신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모두 53학급, 13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규 박물관장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발맞춰 박물관이 학교 교육을 위한 새로운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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