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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호지구에 공공주택·법조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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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연호지구에 공공주택·법조타운 조성

     

    법조 타운 등이 들어서는 대구 연호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대구시는 수성구 연호동과 이천동 일원 89만7천㎡ 규모의 연호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을 1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주택의 절반 이상을 공공 임대와 공공 분양으로 공급하는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수성구에서는 처음이다.

    대구에서는 동구 신서 등 3개 지구가 준공됐고 북구 도남 등 2곳이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범안로 서편에는 공공 주택과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단지와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범안로 동편은 역세권 업무·첨단산업구역으로 법원과 검찰청 이전을 고려한 법조타운과 첨단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근 수성 알파시티와 연계해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구축한다.

    대구시는 이르면 올해 안으로 지구 지정을 마무리하고 2019년 지구계획을 세워 개발한 뒤 2023년 준공할 방침이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연호지구가 복합타운으로 조성되면 젊은 층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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