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가 16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예배당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비전 선언문을 통해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영혼구원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통일과 북한 복음화의 꿈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교회 예산의 3분의 1을 구제와 선교활동에 사용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가 사랑을 실천할 때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였던 사도행전적 교회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사랑 실천과 희생, 희망나눔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오직 예수만이 이 땅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성령님과 동행해 복음과 선교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