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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대체할 필리핀 휴양지 어디? '팔라완'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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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카이 대체할 필리핀 휴양지 어디? '팔라완'이 대세다

    • 2018-05-18 12:25
    필리핀의 숨겨진 지상낙원 '팔라완'이 보라카이 대체 휴양지로 급부상 중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지난 4월, 보라카이 폐쇄 결정 직후 태국의 끄라비부터 필리핀의 보홀과 팔라완 등 주변 휴양지들이 대체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그중 팔라완은 필리핀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는 섬으로 높게 뻗은 산맥과 울창한 열대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필리핀의 마지막 낙원'이라고도 불리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잘 보존된 생태계 등 휴양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즐기는 휴양은 물론 다채로운 관광 명소로 여행에 재미를 더한 웹투어의 팔라완 패키지 상품을 소개한다.

    여행은 팔라완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꼭 한 번은 들른다는 '받자오 시 프런트 레스토랑'에서 시작된다.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현지식을 선보이는 곳으로 바다 앞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우거진 맹그로브 나무와 아름다운 경관도 이곳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 중 하나다.

    세계 7대 자연경관에 포함된 팔라완 '지하강'. 보트 투어와 함께 그 장엄함을 만끽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팔라완에는 하루 1200명에게만 입장을 허용하는 은밀한 장소가 있다. 바로 지하강이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이자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지하강은 길이 8.2km로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짙은 회색빛 거대 동굴과 잔잔한 초록빛 물결의 조화가 인상적인 곳으로 수 만년의 시간 동안 형성된 석회암 동굴과 대리석 절벽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수정처럼 맑은 물이 만들어낸 강과 호수의 비경이 압권이다.

    럭셔리한 시설은 물론 맹그로브 숲과 전용 비치로 아름다운 팔라완의 자연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프린세사 가든 아일랜드 리조트 앤 스파'. (사진=웹투어 제공)

     

    휴양에서 중요한 숙소 또한 완벽하다. 맹그로브 숲을 낀 바다 가까이 자리하고 있는 프린세사 가든 아일랜드는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장소다.

    팔라완 유일의 5성급 리조트로 일반 클래식 룸부터 스위트룸, 풀빌라는 물론 바다에 떠있는 워터빌라까지 총 13가지 타입으로 세분화된 객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3개의 풀과 키즈풀, 레스토랑 및 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여유로운 휴양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맑고 투명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호핑투어. (사진=웹투어 제공)

     

    팔라완 관광의 묘미 '섬 호핑투어'도 잊지 말자. 에메랄드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하는 혼다베이의 수많은 섬들을 필리핀 전통 배인 방카를 타고 둘러볼 수 있는 혼다베이 아일랜드 호핑투어가 대표적이다.

    때묻지 않은 청정지역의 눈부신 해변에서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기거나 각양각색의 열대어가 헤엄치는 투명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스노클링 등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티투어, 오카다 카지노 리조트 분수쇼, 악어농장 등 마닐라에서의 일정을 더해 더욱 알차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웹투어는 마닐라와 팔라완을 동시에 둘러보는 패키지를 비롯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지인들의 핫플레이스 '베이워크'부터 베이커스 힐, 나비농장, 야시장 등 다채로운 코스로 준비돼 있으니 원하는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해보자.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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