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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희철 외무성 부상 동남아행, 북미회담 준비 싱가포르행?



대통령실

    北 최희철 외무성 부상 동남아행, 북미회담 준비 싱가포르행?

    베이징 서두우 공항에서 목격 "싱가포르 가냐"는 질문엔 묵묵부답

     

    북한 최희철 외무성 부상이 동남아시아 국가를 방문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하면서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외무성 부상 최희철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 외무성 대표단이 일부 동남아시아 나라들을 방문하기 위하여 19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최 부상은 이날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한국 기자들의 눈에도 띄었다.

    최 부상은 "방문지가 싱가포르냐",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가는 것이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북미 정상회담을 20여 일 앞둔 시점에 북한의 동남아시아 외교통인 최 부상이 이동하는 것이 포착되고, 북한 매체도 이를 보도하면서 결국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싱가포르행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앞서 최 부상은 지난 3월에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이기도 한 싱가포르를 방문해 양국 관계와 올해 8월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의제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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