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홍준표 "文 정권, 여론조작으로 남북관계 환상 심어줘"

국회/정당

    홍준표 "文 정권, 여론조작으로 남북관계 환상 심어줘"

    "드루킹 특검법 처리, 우리당 의원들이 일치단결한 쾌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1일 "문재인 정권이 여론조작으로 남북관계에 환상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여론조작으로 탄생한 정권이 여론조작으로 나라를 끌고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드루킹 특검법안의 본회의 처리에 대해선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우리당 의원들이 일치단결한 쾌거"라며 "이번 선거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최근 북한 노동신문이 자신을 비난한 것을 두고는 "(북한이) 지난 대선 때도 줄곧 (비난)해왔지만 판문점 선언이 있고 난 뒤에 20번째로 나를 비방하고 있다"며 "북한이 이렇게 전례 없이 비방하는 것은 남북회담의 본질을 내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핵문제는 제재와 압박으로 풀어야지 대화로 풀기엔 이미 너무 늦었다"며 "곧 북미회담이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북한에 속지 말고 완전한 북핵폐기를 할 수 있는 성공적인 회담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