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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오사카 여행'



여행/레저

    바쁜 일상 속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018-05-21 16:15
    도심의 빽빽한 일상생활 속에서 시간을 낼 엄두조차 못내고 있다면 주말을 이용해 오사카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지난 해 국내 여행객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1위 여행지로 올해 역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오사카. 한국에서 비행기로 대략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오사카는 식도락과 관광, 그리고 쇼핑이 모두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곳이다.

    이에 투어벨이 2박 3일 동안 오사카를 비롯해 교토, 고베 등을 돌아볼 수 있는 알찬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나고야 성, 구마모토 성과 함께 일본의 3대 성으로 불리는 오사카성. (사진=투어벨 제공) 확대이미지

     

    ◇ 오사카성

    나고야 성, 구마모토 성과 함께 일본의 3대 성으로 불리는 오사카성.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한 성으로 주변에 다양한 공원이 잘 조성돼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특히 벚꽃이 피는 시즌에 방문하면 하얗고 연한 핑크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을 수 있다.

    또한 천수각에 올라 오사카의 전망을 내려다 보면 우메다나 하루카스에서 보는 오사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오사카 주유 패스를 구매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무지개빛으로 반짝거리는 초대형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도톤보리. (사진=투어벨 제공) 확대이미지

     

    ◇ 난바, 도톤보리

    오사카에서 가장 번화한 난바, 도톤보리는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다양한 오사카 맛집과 기념품 숍들이 즐비하다. 무지개빛으로 반짝거리는 초대형 네온사인과 기발한 디자인의 간판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빌딩 숲 사이를 거닐며 산책을 즐겨보자. 해질녘이 되면 거리 전체가 화려하게 불빛에 물드는 환상적인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청수사. (사진=투어벨 제공) 확대이미지

     

    ◇ 청수사

    청수사는 780년 나라(奈良)에서 건너온 승려 엔친이 세운 것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절벽 위에 세워진 무대형의 본당은 못을 사용하지 않고 가로, 세로로 끼워 맞춘 172개의 기둥에 의해 지탱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신의 뼈가 모셔져 있다고 알려져 사리님이라고도 불리는 금각사. (사진=투어벨 제공) 확대이미지

     

    ◇ 금각사

    신의 뼈가 모셔져 있다고 알려져 사리님이라고도 불린다. 1층은 침전 조형, 2층은 무가 조형, 3층은 선종불전 조형으로 이뤄져 잘 융화된 양식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국보로 지정됐었지만 방화에 의해 전소돼 새로 재건됐으며 현재 국보로 지정된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금각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원과 건축물은 극락정토를 현세에 재현한 형상이며 경호지의 수면에 비친 금각의 모습이 특히 아름답다.  

    취재협조=투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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