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 자신의 경험담을 녹인 신곡을 발표한다.
21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재인은 오는 29일 신곡 '서울 느와르'를 공개한다.
'서울 느와르'는 015B(공일오비) 정석원이 작곡하고 장재인이 작사한 곡이다. 장재인은 열여덟 살에 혼자 서울에 올라왔을 당시 겪은 성장통을 영화 장르인 '느와르'에 빗대어 가사로 표현했다.
장재인은 소속사를 통해 "가수가 되기 위해 홀로 상경했을 당시 모두가 저에게 안 된다고 했다. 지지해주는 사람 한사람 없던 상경길이었지만,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음악이 있어서 외롭진 않았다"며 "오히려 그 길목에 어려웠던 것은 사회 생활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하는 환경, 말, 수많은 상황, 관계, 나와는 다른 사람들, 좋고 싫음을 확실히 말하는 것. 사회가 주는 이 성장통이 저에겐 너무나 크고 거대하게 다가와서 '서울에서의 삶은 느와르구나'라고 생각했었다"며 "신곡 '서울 느와르'는 거기서 시작된 이야기"라고 전했다.
한편 장재인은 올해 '버튼(BUTTON)'을 시작으로 드라마 '리턴' OST '어게인(Again)', 엑소 수호와의 듀엣곡 '실례해도 될까요'와 '디어(Dinner)', 015B 프로젝트 곡 '상수역 2번 출구'까지 신곡을 꾸준히 선보이며 활발한 음악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장재인의 신곡 '서울 느와르'는 2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