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구본무 회장. (사진=LG그룹 제공)
LG그룹은 고 구본무 회장의 발인 이틀째인 23일에도 추모분위기를 이어갔다.
LG그룹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 업무를 시작하면서 사내방송을 통해 1분 정도 구본무 회장의 별세 소직을 전한데 이어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인의 발인이 휴일인 22일 이뤄져 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추도하는 자리가 없었던 점이 감안됐다.
한편 LG 사내포털에는 임시 추모게시판이 개설돼 고인과의 일화를 떠올리는 임직원들의 추모메시지가 이어졌다.
또다른 LG그룹 관계자는 "추모분위기는 이어지고 있지만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