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맛집부터 야시장, 야경, 쇼핑에 이르기까지 즐길거리가 늘 넘쳐나는 도시다. 일직선으로 곧게 뻗어 있는 빌딩과 작고 구불구불한 골목길 사이로 맛집과 먹거리도 넘쳐난다.
질펀한 분위기의 로컬 레스토랑부터 미슐랭의 별이 빛나는 최고급 레스토랑까지 홍콩은 곧 미식의 천국이자 맛 여행의 바이블이다. 24시간 즐길거리로 가득한 홍콩의 명소를 소개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소호거리.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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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호거리'중경삼림'에 등장했던 미드레벨 엘리베이터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바로 ‘소호’다. 스타운턴 스트리트, 엘진 스트리트, 셀리 스트리트를 따라 형성돼 있으며 에그 타르트로 유명한 타이청 베이커리 등 맛집이 즐비하다.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는 핫플레이스 'PMQ'.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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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Q1889년 세워진 홍콩 첫 공립학교 센트럴 스쿨에서 1950년 경찰 기숙사로, 2000년에는 PMQ라는 이름의 대형 아트단지로 거듭난 곳이다. 홍콩의 인사동으로 신흥 예술인들의 디자인 제품을 전시하거나 판매하며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셀즈베리 일대 해변 산책로는 침사추이의 상징물로 여겨지는 랜드마크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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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의 거리·연인의 거리
셀즈베리 일대의 해변 산책로는 침사추이의 상징물이자 홍콩의 랜드마크다. 2004년 처음 조성된 연인의 거리와 스타의 거리 일대는 심포니 오브 라이프와 야경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로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400m 정도의 구간에 유명한 홍콩 배우들의 핸드프린트로 바닥이 장식돼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의 동판을 찾아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다.
17세기 초 이탈리아 예수회 선교사들이 지은 성바울 성당.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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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바울 성당17세기 초 이탈리아 예수회 선교사들이 지은 성당으로 현재는 마카오의 유명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1835년 성 바울 성당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건물의 정면과 계단, 벽의 일부만을 남긴 채 모든 것이 소실돼 현재는 성당 전면과 계단만 남아 있다.
한편 참좋은여행이 홍콩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소호거리,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할리우드 로드 등 다양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3박4일 일정의 홍콩 마카오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하루동안 자유시간이 제공되기 때문에 일정에 포함돼 있지 않은 지역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여행이 가능하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