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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노무현입니다'는 예고편"



책/학술

    "다큐 '노무현입니다'는 예고편"

    <노무현이라는 사람>, <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등 CBS 5월 넷째 주 '한주의 책갈피'

    ■ 방송 : CBS라디오 [CBS 낮 종합 뉴스] (5월 26일 토요일 12:00~12:30)
    ■ 채널 : 표준 FM 98.1

    한주의 책갈피 시간입니다. 최근 출간된 책을 문화부 유연석 기자가 전합니다.

    ◇ 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나카 나오키 지음, 송소정 옮김)

    "올바른 자세로 걷기만 해도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다."

    30년간 수천 명의 환자를 수술 없이 치료한 일본 최고의 재활치료사 다나카 나오키가 아프지 않은 노년을 위해 제안하는 운동법은 바로 걷기입니다.

    신간 <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는 일본 전역에 걷기 열풍을 일으킨 화제의 책입니다.

    ◇ 노무현이라는 사람 (이창재 지음)

    역대 다큐 사상 최단기간 100만 관객들 돌파했던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신간 <노무현이라는 사람="">은, 다큐를 만들었던 이창재 감독이 "영화는 책의 예고편"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 노무현의 내밀하고도 풍성한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또 영화를 제작하며 찾아낸 노 전 대통령의 희귀 사진이 함께 수록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림사건, 5공 청문회, 3당 합당, 16대 대통령 선거 후보단일화, '검사와의 대화' 등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노무현이 살다 간 한국 현대사의 크고 작은 사건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 문익환 시집 - 두 손바닥은 따뜻하다 (문익환 지음)

    민주화와 통일운동의 상징 고 문익환 목사.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시집 <두 손바닥은="" 따뜻하다="">은, 고인이 그동안 펴낸 5권의 시집과 신문이나 잡지에 발표한 시들 가운데 70편을 가려 뽑았습니다.

    시인으로서 면모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 소박한 언어로 구체적으로 노래한 통일시, 종교인으로서 느끼는 사회와 민중에 대한 고민 등 문익환의 삶과 사상을 문학적 감수성으로 엿볼 수 있습니다.

    CBS 뉴스 유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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