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일본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23인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JFA 다지마 고조 회장과 대표팀을 이끄는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18일 27명의 명단을 발표했던 일본은 30일 가나와 평가전을 마치고 최종 23명을 추려냈다.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 혼다 게이스케(파추카)와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등은 무난히 승선에 성공했다.
아스널에 입단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아사노 타쿠마는 끝내 선택을 받지 못했다.
최종 명단을 확정한 일본은 다음 달 2일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일본은 이후 오스트리아에서 8일과 12일에 각각 스위스,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를 치른 뒤 월드컵이 열리는 러시아에 입성한다.
◇ 일본 대표팀 최종 명단(23명)
골키퍼 - 가와시마 에이지(FC메스), 히가시구치 마사아키(감사 오사카), 나카무라 코스케(가시와 레이솔)
수비수 - 나가토모 유토(갈라타사라이), 마키노 토모아키(우라와 레즈),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 사카이 히로키(마르세유), 사카이 고토쿠(함부르크), 우에다 나오미치, 쇼지 겐(이상 가시마 앤틀러스), 엔도 와타루(우라와 레즈)
미드필더 - 혼다 게이스케(파추카),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 야마구치 호타루(세레소 오사카), 하라구치 겐키, 우사미 타카시(이상 뒤셀도르프), 오시마 료타(가와사키 프론탈레), 시바사키 가쿠(헤타페), 이누이 타카시(에이바르)
공격수 - 오카자키 신지(레스터시티), 무토 요시노리(마인츠), 오사코 유야(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