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 해의 화려한 풍경을 부대시설처럼 즐길 수 있는 우니코 리조트.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칸쿤이 색다른 신혼여행지로 사랑받기 시작하면서 멕시코 휴양지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멕시코는 칸쿤 이외에도 로스카보스, 리베라 마야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휴양지를 여럿 보유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최고급 시설과 시스템을 자랑하는 리조트와 이색적인 액티비티가 가능한 관광상품까지 칸쿤은 신혼여행지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다.
오션뷰 객실 야외 테라스. 스파 욕조와 선 라운지가 마련돼 있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멕시코 유카탄반도의 130km에 이르는 해안마을 리베라 마야는 복합 리조트 단지이면서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자연 보호구역이자 화려한 산호 리프, 마야 유적 등 멕시코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크고 작은 럭셔리 리조트들이 밀집해 있어 휴양과 허니문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17년 문을 연 우니코 호텔은 리베라 마야 중심부에 위치한 리조트로 성인 전용, 올 인클루시브 등의 시스템으로 최근 국내에서 허니문 리조트로 주목받고 있다.
탁 트인 카리브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객실. 신혼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객실은 풀뷰, 가든뷰, 파샬 오션뷰, 오션뷰, 오션 프런트로 나뉜다. 카리브해의 낭만을 객실에서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오션뷰 객실이 신혼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오션뷰 객실의 크기는 약 20여 평. 야외 공간에 하이드로 스파 욕조와 라운지가 마련돼 있어 휴식을 취하며 파노라마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조식과 디너를 제공하는 미 카리사.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지중해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레스토랑은 총 다섯 곳이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에서 지중해식을 즐길 수 있는 미 카리사는 조식과 디너를 제공한다. 마야 문화를 한 그릇의 요리로 표현해 내는 쿠에바 시에테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관광 코스가 된다.
그 밖에 아시아 요리를 서브하는 무라 하우스, 멕시칸 페이스트리를 맛볼 수 있는 20.87, 유러피안 카페 이네즈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리조트 휴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스파. 우니코 리조트의 스파 숍은 하이드로 테라피 풀을 이용해 보다 다채로운 스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화산석을 이용한 마사지. 뜨겁게 달군 돌을 이용해 전신의 근육을 이완시킨다.
스피닝, 테니스, 필라테스, 플로팅 요가 등 요일 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피트니스도 멕시코 신혼여행의 아침을 상쾌하게 깨워준다. 피트니스 이외에도 농구 코트, 테니스 코트가 운영된다.
야외 수영장, 프라이빗 해변, 피트니스, 액티비티 센터, 스파, 부티크 등의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그 밖의 부대시설로는 잘 관리된 해변, 널찍한 야외 풀장, 부티크 숍과 액티비티 센터 등이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