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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버스' 시범도입 연내 5개 도시로 확대

기업/산업

    '수소 버스' 시범도입 연내 5개 도시로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를 연료로 운행되는 버스(수소버스)를 정규노선에 시범 도입하는 사업을 연내 5개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신산업 프로젝트 추진 등 산업혁신 방향과 관련,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안에 5대 선도 도시를 선정해 버스와 트럭 등을 전기·수소차로 전환 추진하고, 대학 캠퍼스 등에서의 자율차 시범·실증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자율차 부품업계에는 신산업 기회 발굴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개방형 자율주행시스템 개발·보급 등을 통해 미래차 부품 생태계 경쟁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신산업의 또 다른 축인 바이오헬스와 관련해서는 2020년까지 39개 병원 5천만명을 목표로 병원별 상이한 의료데이터 표준화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과 시범서비스 실증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도체의 경우는 대기업 양산라인을 활용해 소재·장비기업을 육성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선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주력산업의 혁신 방안과 관련해서는 한국GM 군산공장의 활용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금호타이어 방산부문의 국내 매각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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